광복회(회장 김원웅) 주최, 독립유공자유족회(회장 김삼열) 주관의 제109주년 국치일 민족 각성의 날 ‘독립운동선열추모제전’이
2019.08.29일(목)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본 사업회에서도 조광제회장, 조승현이사장, 사무총장, 기획이사 등이 참석하여 그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아래는 추모제전에서의 결의문 입니다.
○ 결 의 문
오늘은 일본제국주의가 우리의 신성한 영토와 민족의 주권을 불법으로 침략하여 국권을 빼앗아간 국치일이다.
우리는 국치일을 맞이하여 빼앗긴 나라와 민족을 구하고자 하나 뿐인 목숨마저 초개와 같이 버리신 항일 독립운동선열을 추모하면서“
지난 역사 속에서 교훈을 얻어 다시는 그 치욕의 역사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결의를 다지며 온 민족에게 대오 각성을 촉구한다.
우리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바르고 정의로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하여 반역사적이고 반민족적인 역사왜곡과 평화통일을 훼방하는 반민족
세력들의 각성을 촉구하며 더 이상은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결의한다.
우리는 우리민족 600만 명 이상을 징병, 징용, 정신대 등 자신들의 저지른 침략전쟁에 강제로 끌어가 200만 명 이상을 희생시키고
말과 글은 물론 성씨마저 빼앗고, 역사 서적을 모두 수거해 불태워 버리는 만행으로 우리민족을 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말살코자 했던
일본을 규탄하며 진솔하고 구체적인 사죄와 반성이 있을 때 까지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일본이 광복 74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죄와 반성은커녕, 우리민족을 능멸하고 우롱하며 우리 땅 독도를 침탈하려는 철면피한 야욕과 함께
터무니없는 경제침략을 가해오는데 대하여 분노를 금치 못하며
온 국민이 단합하여 100년 전의 3·1 만세운동과 같이, ‘제2의 독립운동’을 벌이는 마음으로 일본상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반대 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우리는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광복회와 독립유공자유족회를 비롯한 뜻을 같이하는 민족·사회단체들과 연대하는 범국민적인 기구를
결성하여 강력히 응징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